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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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부터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센터장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 박혜정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인자하셨던 시어머니께서는 간병인의 돌봄으로 생을 마감하셨고 요양보호사선생님께서 혼자되신 시아버지를 보살펴 주시고 계십니다.
제 여동생은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제 지인은 장애인활동지원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장사를 하러 갑니다.
돌봄노동자가 없다면 이 모든 일상을 유지 할 수 있었을까요?
일상을 유지하게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돌봄노동자님 존경합니다. 돌봄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돌봄노동자의 삶도 소중합니다. 그런 분들을 지원하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어 너무도 가슴이 벅찹니다.
아직 부족한 점 많지만
저 역시 한사람의 노동자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삶을 지탱해온 돌봄노동이 온전한 존중으로 자랑스러운 돌봄노동자가 되실 수 있게 함께 하겠습니다.
돌봄노동자의 행복이 좋은 돌봄의 시작입니다.
돌봄이용자도, 돌봄 노동자도 , 돌봄기관도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서로에게 힘이되고 의지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농부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소나기가 제일 반가운 것처럼
돌봄노동자에게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가 그런 반가운 곳이 되도록 달려가겠습니다.
함께 손잡아 주실 것을 희망하며 2022.07.04. 박혜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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